2014년 5월 20일(화) 14시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제4차 단체교섭(대표교섭조합)을 진행 하였지만, 노사간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대표교섭 조합장으로 참석한 영덕울진축협장은 노무사를 동행하고 참석하여 지난 2012년 임단협 단체교섭을 떠올리게 하였고, 단체교섭 자리에서도 자기는 결정권이 없다며 모든 사항은 지역으로 내려가 조합장들과 다시 협의 해야 하다고 발언하여, 위원장으로 부터 대표교섭 조합장의 자격이 없으므로 이번 단체교섭은 참석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하니 대동한 노무사와 함께 지역으로 내려 갔다. 1시간 30분 동안 단 1개의 요구 사항도 합의하지 못하고 지리한 언쟁으로 4차 단체교섭은 마무리 되었다. 차기 교섭은 5월 27일(화) 14시로 정하고 폐회 하였다. 단체교섭이 끝난 후 제6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서 2014년 단체교섭건과 세월호 참사 관련 투쟁 조직 및 농협중앙회 공동 투쟁에 대해 의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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