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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0/28 직지농협조합장 퇴진, 인권감시센터 천막사무실 설치 기자회견

작 성 일

2014-10-29 10:31:26

작 성 자	교육선전국	조 회	2,634	포 인 트	16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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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8일(화) 11시 직지농협앞에서 반인륜 악질경영 조합장 퇴진, 농협개혁 촉구를 위한 인권감시센터 천막사무실 설치 기자회견을 전국농협노조 대경본부 주관으로 개최 하였다. 직지농협에는 지난 5년간 악질 조합장으로부터 갖은 고통과 수모를 감수하며 해고와 정직을 반복 하면서도 노동조합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한명의 여성 노동자가 있는데, 지난해 성추행으로 더욱 고통을 받고 있는 김미숙 동지다. 2010년 현 조합장의 선거를 돕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작된 일방적 괴롭힘은 한 여성노동자가 감내하기에는 엄청난 고통이었지만 꿋꿋이 노동조합을 깃발을 세우고 있다. 이미 주변에서 함께 노동조합 활동을 했던 조합원들은 타농협으로 이미 전출 시켰고, 오로지 김미숙 동지만을 해고 하겠다는 것이 직지농협 조합장의 목적이 되었다. 이에 전국농협노조 대경본부는 10월 28일부터 직지농협앞에서 김미숙 동지가 복직하는 11월 5일까지 반인륜 악질경영 조합장 퇴진 및 농협개혁 촉구를 위한 인권감시센터 천막사무실을 설치하고 김미숙 동지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 돌입 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 우리노조 정호선 부위원장과 김홍철 대경본부장도 참석하여 김미숙 동지에게 연대의 힘을 실어 주었고, 천막농성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해 주었다. 농협노조 대경본부는 오는 11월 6일(목) 14시 직지농협앞에서 집중투쟁 결의대회를 조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