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8일(화) 19시 용인축협 역삼동지점 앞에서 부당노동행위 및 지배개입 중단! 부당조동행위 책임자 처벌! 체불임금 지급 요구! 전국축협노동조합 용인축협지부 조합원 결의대회를 1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하였다. 당초 사측의 결의대회 참석 방해 소식이 들여 왔지만 이날 결의대회에는 많은 조합원들이 사측의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한 목소리로 우리의 권리를 주장하고 당당한 노동자로써 조합장과 책임자에게 굴하지 않고 떳떳하게 노동조합 활동을 하고자 결의대회에 참석 하였다. 10여년 전 경인지역본부 차원에서 진행 된 야간 결의대회 후 처음으로 용인축협지부에서 야간에 결의대회를 개최 하였지만 참석 조합원들의 결의와 열기는 한낮의 햇빛처럼 강렬 하였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수원용인오산화성지구협의회 천진 의장과 사무금융연맹 이윤경 위원장, 농협노조 경인본부 김철수 본부장 및 용인지부 조합원 등이 연대 하였고, 우리노조에서는 김재국 위원장과 사무처, 김종규 서울본부장과 김석 부위원장, 심의식 경인본부장과 조용성 경인부본부장 및 이규직 전포천지부장, 박상우 양평지부장 및 이인자 조합원, 이재구 서산지부장 및 조택상 사무장 임성빈 회계감사, 김범수 부여지부장, 김진홍 서천지부장 등이 참석 하였다. 이혁의 지부장은 대회사에서 "기업별노조의 아픈 기역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데 또다시 용인축협지부를 팔아 넘긴 사람이 또다시 복수노조를 운운 한다"며 "더 이상 사측에 붙어 용인지부를 와해 시키려는 공작을 당장 멈추라"며 이제는 우리 용인축협지부가 힘을 보여 줄때라며 당당하게 투쟁 하자고 결의 하였고, 김재국 위원장은 투쟁사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한지 1년도 안된 상황에서 노사 신의를 저버린 용인축협 조합장은 당장 그자리에서 내려와 집에 가라고 하였다. 연맹 이윤경 위원장도 지금 사측의 작태는 우리 노동자가 단결 한다면 한줌 거리도 안된다며 단결하고 투쟁하여 기필코 승리하자고 위로 하였다. 천진 의장도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와 함께 용인축협 문제를 해결 해 나가겠다고 다짐 하였다. 농협노조 김철수 본부장도 용인축협 옆에는 용인농협이 있다며 항상 연대하여 투쟁 하겠다고 다짐 하였다. 용인축협지부 이태규 조직쟁의부장의 결의문 낭독에서 부당노동행위 즉각 중단과 책임자 처벌 촉구, 체불임금 지급 요구와 함께 단체협약 이행 촉구를 요구하였고 미 이행시에는 더 강력한 투쟁과 함께 법적 진행을 해 나갈것을 결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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