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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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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40일을 넘게 릴레이 단식 농성을 전개하고 있는 진도개진도 동지들에게 힘을 실어 주세요!! |
작 성 일 |
2008-01-30 14:03:36 |
| 작 성 자 |
교육선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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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 |
4,069 |
포 인 트 |
21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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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쪽 최하단에 속하는 진도에 있는 진도개진도축협지부 동지들이 농협중앙회에 의한 지역 조합에 대한 구조조정에 의해 해남축협으로 흡수합병되면서 노동조합 해산을 요구했고, 노동조합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사업만 인수하고 노동자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해고를 단행했다.
이에 진도개진도축협 동지들은 해남축협에 노조안정과 아울러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진나 12월부터 해남축협 앞에 지부 동지 1인씩 릴레이로 단식농성투쟁을 전개하며 법위에 군림하며 노동자들의 생존을 유린하는 해남축협의 파렴치한 행위를 폭로하는 투쟁에 앞장서고 있다.
동지들! 지금도 영하의 날씨에 해남축협 앞 노상에 달랑 자리하나 깔고 해남축협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고용승계를 요구하고 있는 진도개진도동지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농협중앙회 기금관리위원회의 잔인한 결정에 아울러 노동조합을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지켜온 싸움이 생계에 떠밀려 패배하게 내버려 두어선 안될 것이다. 투쟁자금으로 후원하고, 투쟁자금으로 투쟁에 연대하자!!
그래서 진도동지들이 준비했다. 진도산 홍주!! 이번 설연휴 각 지부별 선물로 진도산 홍주를 준비하자! 명품 진도산 홍주로 동지들의 아픔을 함께하자!! (문의 02-3272-0861)
진도산 명품 홍주를 소개합니다!!
애주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진도 홍주는 그동안 밀조주 입장을 벗어나지 못하면서도 민속주로 꾸준히 명맥을 유지해 왔다. 40도 이상에 붉은 빛깔이 특이하며 맛이 좋고 뒤끝이 깨끗하여 널리 평가를 받고 있다. 지초는 진도의 일반 가정에서도 상비해 두었다가 체했을 때나 피부질환이 생겼을 때 먹거나 환부에 발라 치료하는 약초다. 이 지초가 지금은 주로 홍주를 만드는데 사용되기 때문에 품귀 현상을 빚어내고있다.
그러나 외지의 지초가 아무리 굵고 길어도 홍주를 한번 만들고 나면 그 다음은 전혀 색소가 나타나지 않는데 반해 진도 지초는 뿌리가 작아도 3번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왜 진도산이 그처럼 특별한지 규명되지 않고 있다. 현재 진도에는 20여명이 가정에서 홍주를 만들고 있으며 94년 12월에 민속주로 지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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