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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중앙교섭에서 사측에
임단협 요구안 제출
▲ 어제(27일) 까지 최종 마감된 2008년 임금인상 및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단체교섭 요구안 전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가 최종 집계되어 어제 있었던 2차 중앙 단체교섭에서 사용자측에 우리 노동조합 요구안을 제출했다.
어제 제출된 노동조합 요구안은 임금인상과 단체협약 갱신 요구안으로 제출되었는데, 임금인상 요구안은 정규직노동자의 경우 △ 2007년 통상임금 대비 8% 인상을 비정규직노동자의 경우 △ 2007년 총액임금 대비 12% 인상을 요구했다. 단체협약 갱신요구안은 정부의 개방농정과 관련해 노사가 공동대응하기 위한 △ 노사 공동 대책위원회 구성 △ 하도급・용역・파견 등 고용과 관련된 계획을 실행할 때 노조와 합의 △ 협동조합의 정리・해산・이전・업종 전환 시 임금채권 확보 △ 단체협약 유효기간 갱신 등 임금인상요구안과 단협 유효기간 갱신을 포함해 4개의 단체협약 갱신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다. 이에 사용자측의 대구경북지역 대표교섭위원은 별도의 사측 교섭안을 제출할 것임을 밝혀왔고, 앞서 경인지역의 몇몇 사업장도 교섭안을 이미 제출했다. 이에 노동조합은 적극 대응할 것임을 밝히면서 원만한 교섭을 위해 도단위별 대표교섭위원을 위촉해 교섭에 임해 실질적인 교섭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2008년 임단협 요구안 전 조합원 찬반투표 집계결과 총 성원대비 63% 투표에 55% 찬성으로 요구안은 원안으로 의결되어 노동조합은 27일 노동조합 2008년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다.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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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27일 열린 2차 중앙 단체교섭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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