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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중앙 단체교섭 시작!!
사용자, “노동조합의 많은 양보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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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차 중앙 단체교섭이 20일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노사는 상호
상견례를 하고 2008년 단체교섭 시작을 알렸다.
이명박 정부의 ‘자본 프랜들리’덕에 어느 때 보다 노정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제(20일) 2008년 임금인상과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1차 중앙 단체교섭이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1차 단체교섭에는 59개 대상 사업장 가운데 33개 사업장의 조합에서 조합장
또는 위임된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는 상호 인사를 하고 노동조합에서는
이문철 위원장이 대표교섭위원으로 인사말을 했고, 사측은 임동칠 보령축협 조합장이
대표교섭위원으로 인사말을 했다.
인사말을 통해 노사는 2008년 단체교섭은 불필요한 갈등을 통한 단체교섭이 아니라
상호 이해하는 교섭을 진행하자고 말했다.
그러나 상견례를 겸한 1차 교섭에서 사용자들이 노사합의로 임금을 동결한 사례를
기사화 시킨 기사를 스크랩해와 열람시키며 노동조합의 양보를 강조했고, 일부 사용자측
교섭위원은 양축 농민들의 반발이 매우 거세다며 2008년 임금은 동결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노동조합은 사교육비의 엄청난 증가와 유류비용 증가, 물가상승 등에 의해
임금을 동결할 경우 실질임금은 매우 큰 폭으로 저하 될 것임을 밝히며 노동조합의
입장을 전달했다.
결국 1차 교섭은 노사가 상호 입장을 확인하는 수준에서 단체교섭을 마쳤다.
현장으로 부터의 08 임단투로 08 임단투 압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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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임금인상 및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제2차 중앙 단체교섭
◴ 2008년 3월 27일 목요일 14시 / 서울 노동조합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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